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8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한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새해 첫 조업을 시작한 지난 3일 옥포조선소에서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조인식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31일 기본급 인상 0.98%, 임‧단협 타결격려금 150만원 지급, 자기개발금 지급, 생산직 신규채용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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