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6월 설립된 경상북도관광공사가 7년 6개월만에 폐막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공사는 지난 2일 사명을 개명한 후 사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공사 개명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공약'이었다. 이는 경북관광산업 확대 민선7기를 맞아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이기도 하다.
향후 공사는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고, 경북도, 23개시·군, 민간과 함께 대구광역시와도 상생 협력하는 '광역형' 문화관광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기능 획기적 보강으로관광객 유치 증대 ▲경북의 3대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특화상품화 ▲도내 문화관광 산업분야 컨트롤타워 기능 ▲문화관광 산업분야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 유치․전담 조직 구성 ▲문화관광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창출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대행은 “2019년 기해년 새해에 경상 북도문화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문화관광을 통해 경북이 다시 우리나라의 중심으로」우뚝 설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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