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이 방사선표준센터 김현문(59) 책임연구기술원과 열유체표준센터 오연균(58) 책임연구기술원을 ‘2019 KRISS 명장’으로 선정했다.
표준연은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KRISS 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방사선표준센터 김현문 책임연구기술원은 30년 이상 다양한 표준기와 방사선조사장치를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측정표준을 확립하고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국내 산업체 기술이전 및 해외 표준기관 수출 등을 통해 국내외 방사선 측정기술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열유체표준센터 오연균 책임연구기술원은 30년 이상 유량분야 담당자로 근무하며 상압기체유량 표준시스템의 개발, 유지 및 보급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원자력발전소 누설시험과 같은 중요한 유량측정에 참여하고 국내 산업체 기술이전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체유량측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해당 분야 최고 기술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연 1000만원의 연구개발 활동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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