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노기경(盧基擎) 신임 본부장은 현안으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과의 갈등, 맥스터 추가건설 추진 등 본부현안과 회사의 비상경영체제 돌입 등으로 전사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회사의 추진 방향 아래, 우리 본부가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서 나아가고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
월성본부 운영과 관련 “다가 온 어려움을 극복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면 월성본부는 어느 사업소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본부가 될 것이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직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원자력발전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원전전문가'로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소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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