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9년 시무식 개최

신 성장 이끌 새로운 동력 발굴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규 부군수,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새해, 희망의 황금돼지 기운을 담아 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올 한해동안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희망차고 평온하고 행복한 삶에 힘이되고 살맛나는 정선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일 최승준 정선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선군

특히 최 군수는 “민선7기 군정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는 신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찾아가는 일”이라며 “우리 군이 가질 수 있는 성장 동력의 근원은 다름 아닌 맑은 물과 푸른 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을 공유하는 공익적 가치는 물론 지역 성장을 위한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 효과를 낳을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올림픽 유산 보존을 위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활용방안 마련,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 제도 시행,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시책 추진, 공공 일자리 사업 추진. 정선군립병원 의료원 전환 추진 등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신 성장 동력 발굴과 군정의 도약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