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폭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폭 확대

광양시 보건소는 난임부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44세 이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30%이하 가정에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을 최대 4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확대로 2019년부터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와 연계해 기존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 4회와 더불어 동결배아, 인공수정 각각 3회 등 총 10회까지 확대 지원된다.

▲광양시청사 전경 ⓒ광양시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44세 이하 법률혼 난임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비급여 및 전액 본인부담금 급여 중 일부 본인부담금까지 포함해 1회에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 자체사업으로 정부지원 10회를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 200만 원을 1회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난임부부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 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이번 난임부부 확대 지원을 통해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추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보건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