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019년 1월1일 현충탑에서 제2회 국민과 함께하는 0시 참배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0시 참배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새해 다짐을 했다.
참배 행사 후 현충문 의전대기실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의 현악 4중주와 아코디언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대전 송촌중 천소희 학생은 “2019년에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국립대전현충원에 꾸준히 방문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새해 다짐을 적었다.
이번에 학생과 시민들이 작성한 새해다짐 기록 가운데 선정된 작품은 보훈미래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제2회 0시 참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립대전현충원이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의 모토 아래 국가 최고의 호국공원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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