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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바람길숲 조성해 미세먼지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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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바람길숲 조성해 미세먼지 차단한다

청주시, 도심 그늘숲· 중앙분리대 녹지 조성사업 등 15억여 원 투입

▲충북 청주시 도심 그늘숲 모습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 바람숲길 조성 등 부족한 도시녹지를 확충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먼저 맞춤형 녹색공간 확충으로 도시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도심의 폭염 완화를 위한 하천 바람숲길 조성을 위해 1억 원을 투입한다.

이어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교육환경개선 및 생태거점 녹지 조성을 위한 에코스쿨 조성사업에 1억 원, 도심지 내 도로시설 잔여지와 자투리땅 녹화에 1억 원,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도심 그늘목 식재 5000만 원, 주민쉼터 조성 1억 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나눔숲 조성사업 6000만 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녹지환경을 개선해 이용자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할 전망이다.

가로변 미세먼지 차단 녹지축 연결사업으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을 위한 도심 중심로 중앙분리대 녹지 조성 3억 원, 띠녹지 조성 2억 원, 도심 폭염완화 및 녹지확충을 위한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 1억 원, 옥상정원 조성 지원사업 4000만 원, 시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진입관문에 경관식재와 조형물 설치로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한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에 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도심 중심로 중앙분리대 녹지 조성사업이 신규로 반영돼 녹지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반기에 사업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녹지 확충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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