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백석현·정경호’ 총경 승진

백석현 충북청 정보3계장·정경호 충북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 등

▲백석현(왼쪽), 정경호 총경승진 예정자 ⓒ충북지방경찰청

충북경찰이 2년 연속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를 2명이나 배출했다.

28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충북청 정보3계장 백석현(52) 경정과 충북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정경호(49) 경정이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발탁됐다.

충북에서 2명의 총경 승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를 비롯해 2007년과 2014년 등 총 4번이다.

백석현 승진 예정자는 세광고와 경찰대(6기) 출신으로 2010년 경정 임용 후 청주상당서 정보과장, 충북청 정보2계장, 정보3계장을 역임했다.

정경호 승진 예정자는 1992년 순경공채 출신으로 고려대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 경정 임용 후 충북청 교통계장, 여성보호계장, 여성청소년수사계장을 지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전국에서 82명의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