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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전 장관,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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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전 장관,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 임용

농업분야 풍부한 경험과 소통으로 새 농정방향 제시 기대

경북도는 경북농업 변화를 주도할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을 다음달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농산어촌 6차산업화 등 도정 역점시책에 대한 정책자문과 새로운 농업 소득자원 발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모델 발굴업무를 맡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6개월간 제16대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동필 정책자문관은 우루과이라운드(UR)이후 두 차례 유예됐던 쌀 관세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또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늘리기를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정부 핵심과제로 추진했고, 첨단 농업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스마트팜을 농업에 접목하는 등 굵직한 농정현안을 직접 펼쳐왔다.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이 경부고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을 맡는다. ⓒ경북도

특히 한약재로 분류돼 식품원료로 사용이 어려웠던 복분자 규제 완화로 막걸리를 세계적인 술로 육성하는 등 전통주의 산업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농촌경제연구원장 재임시절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현장소통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관취임 이후에는 한 달(1)에 두 번(2)이상 현장방문, 세시간(3) 이상 사람(4)을 만나 소통한다는 의미로 '이동필의 1․2․3․4'를 기획, 전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새출발하는 이 전 장관은 “수입 농산물 개방화와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간곡한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다”며 “30여 년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농식품부의 근무경험을 살려 경북 농업발전에 헌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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