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올해 중앙부처 등 각종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한 결과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두현 군수는 “역대최대금액의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희망찬 고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총 43건이 선정돼 국도비 594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열악한 지자체 재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공모사업보고회를 통해 발견된 개선점 등을 집중 분석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을 수차례 방문해 얻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사업(300억 원, 2019~2023), 투자선도지구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100억 원, 2019~2023),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건(77억 원, 2019~2023), 중소기업벤처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7건(35억 원, 2018~2019),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131억 원, 2019~202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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