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90여명 표창 수여

올해도 시민들의 활동이 빛났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시민 표창식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한 해 동안 진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진주는 혁신도시 시즌2, 국가항공산단 조성, 서부경남 KTX조기 착공 추진 등 경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구100만의 ‘부강한 진주’설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 모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역점과제와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이날 표창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상 2명을 비롯한 9개 분야 90여명의 시민이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분야로는 시정시책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남몰래 선행을 베푼 시정 발전유공 및 선행시민,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수상에 빛난 주민자치 활성화 기여자 등이 있다.

이외에도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자, 지적시책발전 유공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