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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임실만들기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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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임실만들기 ‘한 자리에’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반영, 중소기업 지원정책 활성화 등 모색

전북 임실군이 지역기업의 경영 규제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5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경영규제 및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임실군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사업,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관내기업제품 안내책자 발행 홍보, 관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정책 등을 시행하여 왔다.

노후된 농공단지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농공단지 정비 및 가로수 정비 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농공단지 환경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그러나 기존의 정책만으로 충분한 기업지원이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기업인들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속 직원을 초청해 내년에 달라지는 정책과 특구관련 프리젠테이션을 이용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지속적인 연계 상담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규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신고접수하는 방법과 절차 등이 포함된 전단지도 함께 배포하여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도 반영했다.

심민 군수는 “지역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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