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씨앗드림 신배성 대표는 “준비없는 창업은 조기 폐업의 지름길”이라며 자신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서비스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그는 “취업하기 어려운 청년층과 일자리를 잃은 장년층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도‧소매, 음식‧숙박업, 1인창업 등 특별한 기술없이 몇 달만의 교육과 저 자본으로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짧은 교육시간과 완벽히 습득하지 못한 운영방식 등으로 문을 닫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면서 창업 전 충분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창업 전 수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사업아이템 선택, 마케팅 및 광고 등 발품을 팔아가며 여러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사전 작업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실패 확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2018년 8월 사회적기업인 (주)씨앗드림을 설립한 이후 현재 30여개의 정‧장년층 창업기업에 창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초기창업자에게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 시각화, 사업계획서 작성 및 교육 등으로 폐업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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