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환으로 군은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하는 데 이어 봄에는 장미꽃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기 위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봄에도 임실N치즈축제를 열게 된다면 임실군은 일년에 두 번에 걸쳐 대표축제를 개최하는 이색 지자체로 주목을 끌 전망이다.
또한 겨울철 축제인 산타축제까지 더불어 사계절 축제와 함께하고, 관광객이 북적이는 축제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최근 사계절 장미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장미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 보고는 이미 성공리에 운영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수경시설과 장미원을 조성함에 따라 특정 계절 방문객 편중현상 완화를 통하여 봄, 여름, 겨울 등의 테마를 강화하는 방안 위주의 결과물이 나왔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은 총 2만5000㎡부지에 편의 및 휴게‧ 볼거리 등 보강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임실군은 이를 통해 올해 35만명이 방문한 임실N치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중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간다.
임실지역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있으면서도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20℃이하로 추위에 강한 장미품종을 키우는 데 최적지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러블리가든, 테라스가든, 플라워가든 세 공간으로 조성하여 실용성도 높이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계절꽃인 국화를 전시하여 임실N치즈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다”며 “이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미원을 추가로 조성하여 봄, 여름, 가을 아름다운 꽃과 함께 체험·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군수는 “임실만의 독특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여 연 5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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