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원학교 직업체험실 ‘G+ Mart’ 개관

특수학급(교) 학생 직업교과 수업, 경제 체험의 날 운영

▲대전가원학교 직업체험실 ‘G+ Mart’ ⓒ대전시교육청

대전가원학교(교장 권순오)는 오는 19일 발달장애학생의 실무체험중심 직업훈련을 위한 직업체험실 ‘G+ Mart’를 개관한다.

가원학교 직업체험실은 지역사회의 마트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었다.

학생들은 여기서 판매자 또는 소비자의 역할을 경험해보고, 기본적인 작업 태도와 직업 기능을 익히게 된다.

▲직업체험실 G+ Mart 내부 ⓒ대전시교육청

G+ Mart는 대전가원학교 유‧초‧중‧고‧전공과 등 전 과정과 인근 특수학급(교) 학생들의 직업교과 수업 및 월 1회 경제 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와 상품 계산 등 서비스를 비롯해 상품 포장, 상품 진열, 창고 관리, 매장 정리, 비품 정리 등 각 직무에 대한 세부 내용을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오 교장은 “앞으로 G+ Mart 운영을 통한 실무체험중심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질, 적성 등 직업적 강점 계발 및 지역사회 통합역량과 자립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