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 기획단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별 사업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2030년까지 계속 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이용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1개 지구 1595필지 50만 273평방미터의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2019년에는 4개 지구 1033필지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동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협업추진과 드론을 활용한 정사 영상지도 제작 활용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지정되는 재조사 지구 지정의 틀에서 벗어나 최근 1개의 지구지정을 추가하는 등 왕성한 업무추진을 실시한 결과로 보여 진다.
최원근 동해시 민원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간 이해관계 대립으로 새로운 경계결정 과정의 어려움이 있으나 갈등요인 해소를 위해 경계 결정 기준의 적극적인 홍보와 중재 등 현장 행정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