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2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정선군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후계자 신승남씨 등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에 따르면 ‘제11회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승남·천금란 부부는 도·농 교류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오미자, 음나무, 도라지 등 다양한 임산물 생산·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농업회의소 산림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및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의 임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임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속가능한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임업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임업인의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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