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37개 사업 266억원...전국 2,082억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26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37개 사업 266억원(국비)이 최종 선정돼 내년 2,774명의 지역청년들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방식을 벗어나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상향식(Bottom-up)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행안부는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지역일자리사업비 2,082억원을 활용해 내년에 전국 2만6,182명의 청년에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비 62억원(전국 829억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750명(133%)에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했다.

대폭 늘어난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지역정착지원형에 11개사업 207억원(국비)을 투입해 1,72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1,435개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신규로 경북형 월급받는 청년농부 일자리사업(16명)과 청년복지 행복도우미사업(225명)도 새롭게 추진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에도 3개 사업 26억원(국비)을 투입해 328명(창업 280명, 직업훈련 4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의 대표적 브랜드일자리사업인 도시청년시골파견제(200명)를 지속적 추진하고, 신규 국비 사업화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80명)도 추진한다.

민간취업연계형에도 23개사업에 33억원(국비)을 지원해 7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청년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300명으로 확대지원(18년 48명)하고 벤처기업 청년인재 매칭 등을 새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경제 고용 사정이 어려운 만큼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