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세종시 및 충남 논산 계룡 등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1일 오후 3시 현재 대전 3.7 cm 청주 2.8 cm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3시 현재 목측과 CCTV를 이용한 레이져 측정 결과 충주 수안보에6.0cm를 비롯해 금산 5.0 cm 괴산 4.3 cm 세종시 금남면 3.4 cm 계룡 2.9 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부에는 눈이 다소 강하게 내리면서 현재 1~2cm 정도의 눈이 쌓여 있는 곳이 많고, 오늘 밤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2~7cm 내외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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