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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송철호 두 달 연속 나란히 지지도 '최하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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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송철호 두 달 연속 나란히 지지도 '최하위' 기록

리얼미터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조사 발표...울산은 주민만족도 '최악'

오거돈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의 지지도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8년 11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 따르면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송철호 시장이 35.1%로 최하위인 17위를 기록했다.

오거돈 시장은 39.1%로 16위를 차지하면서 부산과 울산이 나란히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 오거돈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프레시안

지난 10월 조사에서도 오거돈 시장은 39%로 16위, 송철호 시장은 36.9%로 17위로 조사된 데 이어 두 달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부정평가는 송철호 시장이 50.7%, 오거돈 시장은 44.1%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는 평균 부정평가인 36.4%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직무수행 지지율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에서도 오거돈 시장은 70.8점(14위), 송철호 시장은 66.4점(15위)로 득표율보다 지지율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민생활 만족도의 경우 울산은 43%로 최하위인 17위를 기록했으며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가 5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은 52.8%로 공동 10위에 머물렀으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인 54.2%보다는 낮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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