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마감됐습니다^^
새봄의 그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날아가 북부 쯔엉산맥에 안긴 소수민족의 산골마을 사파로 이동합니다. 프랑스 통치시대, 프랑스식 피서지로 이름을 알린 산골마을로 1,650m의 고도라서 무더운 베트남에 낙원 같은 곳입니다. 또 베트남은 물론 인도차이나의 최고봉인 판시판(3,143m)을 품고 있는 ‘베트남의 산악 메카’에서 최고봉을 케이블카로 등정, 정상 조망합니다. 3월, 4월, 두 차례 베트남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트레킹전문가)가 준비합니다.
하노이에서 북서부 350km를 버스로 이동하면 사파에 도착합니다. 사파는 맑은 날이면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급경사의 계곡들은 계단식 다랑논을 등에 얹은 채 굽이굽이 이어지고, 그 주위를 병풍처럼 최고봉 판시판이 둘러 자리합니다. 운무들이 흩뿌려져 시야가 가로막히는 날에도 부족들의 전통 의상들은 또 다른 색의 향연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이 지역에 한 발짝 내딛으면 사파의 진정한 매력을 이해하게 됩니다.
도시의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걷고 싶게 만드는 산골마을, 방랑벽을 일깨우는 장소가 바로 사파입니다. 산을 층층이 깎아 만든 다랑논의 풍경과 몽(Mung)족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 마을을 돌아보는 사파 일대의 트레킹은 베트남의 가장 깊숙한 아름다움 속을 들어갔다 나오는 흥미로운 체험입니다.
쯔엉산맥은 인도차이나반도와 운남고원을 분리하는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산맥입니다. 동서로 뻗어있어 인도차이나의 모든 나라를 중국으로부터 지켜준 자연장벽일 뿐 아니라 짙은 수림과 경관으로 ‘베트남의 알프스’로 불립니다. 사파 역에서 2018년 3월 개통한 트램을 타고 므옹 호아 계곡과 산을 가로지르며 장관을 감상합니다. 이후 2016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최장 케이블카를 타고 운무가 내려앉은 하늘 위로 날아올라 3,000m까지 올라갑니다. 나머지 600개의 계단을 마무리하면 비로소 판시판 정상과 만납니다. 정상에 오르면 거대하고 장엄한 쯔엉산맥의 파노라마가 기다립니다. 하산 후 아름다운 실버 폭포를 만끽하고 헤븐스 게이트(Heaven's Gate)에서 탁 트인 경치를 굽어봅니다. 판시판 등정을 끝내고 사파의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면 사파와 판시판이 꿈만 같습니다.
[베트남 북부 산골마을 사파와 최고봉 판시판 트레킹 개념도]
[사파와 판시판 트레킹 여행 5일 일정 한눈에 보기]
[프로그램 상세 일정표]
[프로그램 진행기간]
1차 : 2019년 3월 23일(토) ~ 3월 27일(수)
2차 : 2019년 4월 20일(토) ~ 4월 24일(수)
<참가신청 안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인문학습원'을 검색해 홈페이지로 들어오세요. 유사 '인문학습원'들이 있으니 검색에 착오없으시기 바라며 꼭 인문학습원(huschool)을 확인하세요(기사에 전화번호, 웹주소, 참가비, 링크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리 하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 '학교소개'로 들어와 '베트남캠프'를 찾으시면 기사 뒷부분에 상세한 참가신청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참가하실 수 있는 여러 학교와 해외캠프들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원 가입하시고 메일 주소 남기시면 각 학교 개강과 해외캠프 프로그램 정보를 바로바로 배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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