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 역도·사격·볼링·태권도 등 4개 실업팀이 창단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1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경남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 김해시체육회 조달식 상임부회장, 김해도시개발공사 조돈화 사장, 부경양돈조합 이재식 조합장, ㈜대저건설 박용근 부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내 실업팀을 창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55만 대도시에 걸맞는 체육행정 발전과 확대, 지역 체육 인재육성은 물론 김해시민의 간절한 전국체전 유치 염원의 뜻이 함께 담겼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김해시는 역도팀을, 김해도시개발공사는 사격팀을, 부경양돈조합은 볼링팀을, 대저건설은 태권도팀을 각각 창단한다. 경남도체육회는 매년 1종목당 1억 원씩 3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김해시는 1994년 하키팀, 2008년 시청 축구팀 창단에 이어 2019년도에 4개의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