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의 17개 시도 및 228개 구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시와 달성군 남구 서구 등이 9개의 복지행정상을 수상, 지역복지사업평가 분야에서 대구가 전국 최고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시도 부문에서 대구시가 우수상을, 시군구 부문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와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달성군과 남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는 대구시 김재동(왼쪽) 복지정책관, 박만원 주무관 ⓒ 대구시
대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대구시만의 자체 사업인 洞醫(동의)보감 사업을 통해 읍면동 마다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기본형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서 전국 최상위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달성군은 시군구 부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고 달서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남구가 대상을 서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분야에서는 달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는 동구와 남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온 결과올해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수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팀장과 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읍면동 별로 특화사업을 개발한 결과 얻은 성과라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보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상내역
◾ 시․도 부문(기반마련) : 대구시 - 우수상
◾ 시․군․구 부문
기반마련 : 달성군(대상), 달서구(우수)
서비스제공 : 남구(대상), 서구(우수)
희망복지지원단운영 : 달성군(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 동구(최우수),남구(최우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 달서구(최우수)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