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은 8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2019년 정부예산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 주요예산은 올림픽 및 폐광지역 5개 시·군 통합관광 사업, 폐광지역 도시재생, SOC사업, 안전·복지예산까지 다양하다.
지역별 주요예산은 태백 ‘경석자원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 13억 원’, ‘유기성폐자원바이오가스화 시설 27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32억 원’ 등이다.
또한, 횡성 ‘하천재해예방 33억 원’, ‘소하천정비 22억 원’, ‘국도 42호선(원주-새말) 54억 원’이며 영월 ‘영월의료원 기능보강 11억 원’, ‘6차 산업화 활성화 지원 5억 원’, ‘국도 59호선(단양-영월) 69억 원’ 등이다.
또, 평창 ‘어린이안전영상정보 인프라구축(CCTV 통합관제센터지원) 6억 원’, ‘평창 방림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5억 원’, ‘산지유통센터지원 21억 원’, ‘국도 31호선(방림-장평) 114억 원’이다.
이와 함께 정선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5억 원’, ‘국도 42호선(정선-북면) 20억 원’, ‘국도 59호선(남면-정선) 100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림픽 통합관광 등 레거시사업(14억 원)과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12억 원)의 경우 당초 정부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염 의원의 요구에 신규로 반영됐다.
염동열 의원은 “어느 때 보다 극심한 여야대치로 예산심의가 몸살을 앓았지만 연초 부처안 편성 단계부터 챙겨나가고 또 국회 심의과정에서는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듭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