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충북교육청, 내년도부터 고입전형료 없앤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충북교육청, 내년도부터 고입전형료 없앤다

실기평가 일부학생 제외, 학생 1만 5000여명 교육비 경감 혜택

▲충북교육청 전경 ⓒ프레시안(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2019학년도 고교에 입학생들부터 입학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6일 청주시 평준화 지역과 도내 전기모집 23개 특성화고, 비평준화 지역 후기모집 34개 등 모든 일반고와 특목고(청주외고)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부터 입학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전형이 끝난 마이스터고 3교, 충북과학고 등도 2020학년도부터 전형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술, 체육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하는 학교 외에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게 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개정 · 공포한 ‘충북도 소재 고등학교 입학전형료 징수 규칙’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학생들은 도내 고등학교에 입학전형 원서를 제출할 때 3000원에서 1만 4000원의 전형료를 납부해 왔다.

이는 도교육청이 구축한 고입전형 포털 시스템에 의해 성적 산출, 원서 작성 등 계속적인 기능 개선 사업을 통해 전형에 필요한 별도의 추가 경비가 크게 발생하지 않게 된 점도 주요 원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매년 고입 전형에 지원하는 약 1만 5000여명의 학생들이 작게나마 교육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전기모집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지난달30일부터 특성화고 일반전형, 오는 10일부터 후기모집 일반고 전형 접수 등 2019학년도 고입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