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시대, "잘 노는 만큼 '달성'한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이다.
달성군은 대회에서 직장 어린이집, 직원하계휴양소 운영 등 다양한 직원복지 시행 및 전직원 한마음 호프데이 치맥파티, 달성군 공무원 한마음교육, 부서별 대항 민속놀이 릴레이 운동회 등 활기찬 조직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만족도를 높여 조직 업무성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 읍면별 장난감도서관 설치, 설치비율 전국최고 수준의 국공립유치원 설치 등 달성군만의 특화된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한 점, 2016년 34개 부문, 2017년 40개 부문 수상실적 등 군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그동안 인사혁신을 위한 노력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정받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자축하고는 “직원 행복이 우리 군의 경쟁력이다. 직원 복지를 통한 조직 만족도와 창의성 향상, 우리 지역의 일·가정 양립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인사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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