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선출직 공직자대회 개최한다

전재수 시당위원장 취임 100일 맞아 토론회 열고 민생현안 해결 다짐

더불어민주당이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부산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모여 당 기풍을 쇄신하고 민생현안 해결의 각오를 다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전재수 시당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당 기풍을 쇄신하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선출직 공직자대회를 오는 8일 낮 1시부터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29일 오후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모습. ⓒ프레시안

이번 대회에는 전재수 위원장과 김해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오거돈 부산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모두 참여한다.

대회는 중앙당 윤호중 사무총장의 특강에 이어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의회, 기초의회의 성과 보고에 이어 정기환 예비사회적기업 로직 전 대표가 '2030이 바라는 선출직 공직자의 모습'에 대해 의견을 발표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와 함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하는 정책 소통차량을 운행하고 주요 정책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재수 위원장은 "지난 100일 동안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부산시당이 앞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당을 더욱 혁신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시민들의 요구를 하나하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정치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부산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나아지게 만들라는 민심의 엄중한 요구를 받들기 위해 부산시는 물론 지방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행복, 부산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