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체육복지 수준을 높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경도리조트에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미 수혜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롤러스케이트, 볼링, 바다낚시, 승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를 체험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스포츠강좌 수강료 8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스포츠 강좌시설과 거리가 멀거나 인근에 시설이 없어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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