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12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30일 건조벼(포대벼, 톤백벼)까지 총 매입 목표물량인 13만2734포‧40킬로그램에 대한 매입을 100%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농사를 짓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쌀을 생산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에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농업인의 편익도모를 위한 현장행정도 함께 펼쳤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2018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고,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3만원 (1포대/40kg)의 중간정산금을 먼저 지급한 후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 새일미 종자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종자 확보에 힘쓰고, 고품질쌀 생산으로 진주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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