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500만원 경주시 기탁

ⓒ경주시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조명숙)는 4일 경주시청을 방문,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명숙 회장(신일하이테크 대표)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회원들과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이어 여성기업인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여성기업인들이 이웃과 더불어 상생 성장하는 기업윤리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고 했다.

한편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18개의 지역 여성기업인(CEO)들로 구성돼 매년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는 등 항상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기업인들의 나눔 실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