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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김종길의원 ‘지속가능한 백년대계 관광정책’ 수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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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김종길의원 ‘지속가능한 백년대계 관광정책’ 수립 제안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지난 3일 18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나가야할 관광정책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종길 의원은 "여수시가 최근 관광객 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백년대계형 관광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쌍봉·화양·화정) ⓒ 여수시

김 의원은 지금 현재 공사 중인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공사의 총 11개 교량사업 완공을 목표로 여수시가 최선을 다해 정부를 상대로 촉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호기를 맞아 경도해양관광단지와 박람회장을 연계해 그 활용방안을 찾고 마이스 산업 등 여수관광 산업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며 최근 소속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싱가포르 센토사 섬을 벤치마킹한 사례를 설명하며 여수의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여건이 비슷한 센토사 복합리조트 관광단지의 성공사례를 여수시가 본받아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이스 산업 측면에서 관광정책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웅천 이순신 마리나와 연계한 웅천, 신월, 소호 앞바다 해양관광테마단지를 조성해 해양 관광산업 도래 시대에 발맞춰 해양관광 테마촌 조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인근 고흥군은 연륙교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구상에 착수한 사실을 주지시키며 여수시도 연육교 관광객이 여타 지자체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종길 의원은 “선심성이나 예산낭비성 사업정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100년 후 여수시 관광비전을 제시하는 관광정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누구나가 언제든지 대대로 가보고 싶은 여수가 될 수 있도록 여수시가 올바른 관광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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