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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미래지향적 교육자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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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미래지향적 교육자치’ 강조

내년도 조직개편 앞두고 권한위임 확대·협치 환경 확산 주문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일 직원들에게 ‘지방교육자치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충북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내년도 조직개편 방향을 ‘미래지향적 교육자치’로 정하고 권한 위임과 협치 환경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3일 월례조회에서 “찰리채플린 등 많은 영화인이 반대한 유성영화가 지금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래 지향적 대의명분과 당장의 이해가 충돌한다면 과감히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자”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분권과 협치, 자율과 자치의 시대”라며 “기초단위 자율성과 자치력을 살린다는 대의명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도 조직개편이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 권한위임을 확대하고 협치 환경을 확산함으로써 실질적인 학교자치역량 강화에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월례조회 후 가진 ‘지방교육자치 강화’ 특강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쓸모있는 사람이 아닌 사람다운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에 걸 맞는 교육은 자율성 있는 교육자치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자치를 위한 자율성과 민주시민교육 필요성을 언급한 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 평가 기준이 성적에서 역량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충북교육청이 교육자치를 선도해 나가자”며 “선도그룹 핵심역량으로 교육과정 문해력과 탈권위적 리더십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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