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태원 수필가 재능기부를 통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출판기념회를 30일 북삼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북삼도서관에서 진행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강좌에 참가한 40~70대 수강생 8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글을 써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서전으로 완성되어 한권의 문집으로 출간했다.
출간된 자서전은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살아온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내 인생의 과거와 추억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성운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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