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29일 익산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주재로 사회적 약자 보호 실종 대응 강화를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실무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익산 지역내 코드아담 운영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익산시 예술의전당 등 총 9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실종예방지침(일명 코드아담)은‘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1차적으로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수색해 미아 및 실종아동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각 관리주체가 수립한 자체 지침 및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따른 실제 이행 여부, 자체 교육·훈련사항 등에 대한 점검, 관리주체로서 시행 상 문제점, 애로사항 등 운영효율화와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근필 여성청소년과장은 “실종아동 등이 장기실종으로 이어지는 경우 실종가족에게 크나큰 고통과 인명피해를 수반하므로 관련 지침과 매뉴얼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실종아동 등이 발생 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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