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태백시의회 “민선 7기 언론관 부적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태백시의회 “민선 7기 언론관 부적절”

김천수 의원 “태백시 부채 제로 홍보는 시민 농락한 것”

강원 태백시의회는 29일 기획감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7기 류태호 태백시장이 5개월간 브리핑룸을 외면하는 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한영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민선 7기 류태호 태백시장이 취임이후 브리핑룸을 찾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며 “위기에 봉착한 태백지역에서 언론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고 언론을 통해 지역을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외 교류는 마땅한 명분과 실리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민선 7기에서는 개선해야 될 것”이라며 “지방보조금 사업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보조 조건을 명확히 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9일 태백시의회는 기획감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한영 의원이 질의를 펼치고 있다. ⓒ프레시안

김천수 의원은 “민선 6기에서 단체장이 부채 제로를 선언하고 태백시가 대대적인 홍보를 했는데 오투리조트 부채는 아직도 427억 원이나 남아 있다”며 “태백시의 부채제로 홍보는 시민들을 농락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모사업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모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장점과 단점을 확인한 뒤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공무원 감사는 친밀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면 안 되기 때문에 공정하고 납득할 수 있는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오는 12월부터 류태호 태백시장이 분기 1회 브리핑룸을 찾아 언론 브리핑을 하고 행정복지국장과 경제개발국장도 분기 1회씩 현안문제 언론브리핑을 실시키로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