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완주군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공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워크숍은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이 필요로 하는 공유 생활패턴(Life Style) 분석과, 생활 속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귀농귀촌인, 3040육아맘, 5060시니어, 공유활동 준비단체 등을 비롯해 공유경제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워크숍은 고영 SCG소셜컨설팅그룹 대표가 총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세션 1에서는 공유경제 트렌드 특별강연과 함께, 관내 공유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의 공유공간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농업농촌, 사회경제, 문화교육, 청년창업, 마을, 아파트공동체 등 3~6인이 팀 단위 분야를 구성해 공유경제를 주제로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 등 참여자들의 목표와 방향설정을 돕는다.
세션 3에서는 발굴된 공유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주민들이 각자의 의견과 공유사례담 등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공유경제 종합정책’ 기틀마련을 위해 용역을 맡아 진행하는 수행기관이 완주군만의 특화된 공유정책 사업모델 방안정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공유활동에 관심을 갖고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읍·면 현수막 게첩, 이장·부녀회장 단체회의, SNS, 직원 1담당 1마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개진하길 바란다”며 “공유경제의 문제점과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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