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진, 풍수해, 화재 등 민방위 사태와 재난 및 일상에서 일어나는 심 정지 , 골절, 화상으로 인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와 이에 대비한 주민행동요령 전파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자가 매년 2000명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심 정지 사망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응급처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민방위 의무가 없는 여성지원자로 구성된 정읍시여성민방위대는 창설한지 4년여 만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방위 경진대회 입상과 더불어 전라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했다.
유집섭 시장은 “119구급대가 출동하여 심 정지 사고자에게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심 정지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자 가능한 모든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할 계획이며, 여성민방위대원들이 앞장서 심폐소생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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