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충북의 젖줄, 상생과 협력의 미호강 “함께 가꾸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충북의 젖줄, 상생과 협력의 미호강 “함께 가꾸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서 상생협력활동보고·환경 퍼포먼스 진행 

▲28일 충북 및 세종지역 환경단체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함께 미호강가꾸기 한마당’ 행사를 진행됐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충북 및 세종지역 환경단체가 28일 청주국제에코컴플렉스에서 ‘함께 미호강가꾸기 한마당’을 개최해 미호강의 환경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5년째 계속되고 있는 미호강 상생협력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상생협력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도, 충북도의회, 청주시 등 행정기관, LG화학, SK하이닉스, 나투라페이퍼 등 산업체, 충북 및 세종지역 환경단체와 거버넌스 등 15명의 각계 대표들이 미호강을 상징하는 15가지 상징물 패널을 들고 나와 ‘미호강에 함께 살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미호강 물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에코리더강사협의회의 ‘함께살자~ 미호강 미호종개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의 ‘미호종개 놀이 함께 할 친구들 모여라!’ 등 12개 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우수사례 활동 발표와 패널 전시회도 병행됐다.

‘상생과 협력의 미호강~’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 염 우 함께미호강가꾸기협의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함께미호강가꾸기협의회 참여 산업체, 유관기관, 미호강 하천돌봄이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미호강은 그동안 과도한 유역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물환경이 매우 악화돼 있는 상황이다.

금강 본류 수량의 58%, 오염부하량 8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호강 물환경 개선을 위해 도랑살리기사업, 주민하천관리활동, 미호종개발견지 상징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은 미호천수질개선민관학합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염우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사회단체, 행정기관, 산업체, 학계 등의 민관산학의 협력이 강화되고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통해 미호강 물환경 보전 운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