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터 12월 1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예산 심사에서는 예산의 공공성, 현안 문제 해결의 적합성 등을 파악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사용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일회성이나 낭비성 사업, 선심성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조정 할 예정이다.
박찬주 예결위원장은 “예결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군정발전방향에 따라 예산이 편성 되었는지 군민을 대신해 꼼꼼히 살펴보면서,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결위가 심사할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2018년도 예산액 3203억원보다 364억(11.36%) 증가한 3567억원.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718억원(20.13%), 환경보호 분야에 556억원(15.6%), 사회복지 분야에 545억원(15.29%) 등에 중점 편성되었다.
환경보호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200억원(56.4%)을 더 편성하면서 가장 큰 증감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예산은 계수조정 및 의결을 거쳐 14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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