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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심 12월1일부터 버스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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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심 12월1일부터 버스노선 개편

203번 신설…601·602·1000·BRT 990번 운행계통 변경

▲세종시청사 앞 버스승강장에 시내버스가 정차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수미 기자)

세종 신도심 버스노선 2차 개편이 시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12월1일 순환노선 203번 신설 및 601번, 602번, 1000번, BRT 990번의 운행계통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203번은 2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도담동, 국립세종도서관을 거쳐 세종예술고등학교까지 양방향으로 순환 운행하게 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10~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새벽 5시55분부터 오전 8시15분에만 한정 운행하던 간선노선 602번은 폐지된다. 대신 601번 노선의 배차시간을 평균 15분에서 12분으로 단축 운행한다.

주중 15분과 일요일·공휴일 20분으로 구분해 운행되던 광역노선 1000번은 전일 15분 균일배차로 변경되며, 대평동커뮤니티센터와 금남면사무소를 추가 경유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변화는 BRT 990번이다. BRT 990번은 그간 민간업체인 ㈜세종교통에서 운행하던 것을 세종도시교통공사로 변경되며, 오송역 서울행 KTX 및 반석역 지하철과의 연계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BRT 990번과 오송역 서울행 KTX 열차 연계는 수도권으로 출·퇴근 하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으로 첫차 운행시간을 새벽 5시45분에서 5시로, 막차 운행시간을 자정인 12시에서 새벽 12시30분으로 변경 운행한다.

이번 2차 버스노선개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두희 세종시 교통과장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버스노선 개편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3차 개편으로 마무리된다”면서 “개편 완료 후에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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