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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예산안, 폐광지역 4개시군 중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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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예산안, 폐광지역 4개시군 중 ‘꼴찌’

2019년 예산안 3785억, 정선보다 383억 적어

강원지역의 2019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의회 제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태백시의 새해 예산안이 폐광지역 4개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235회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은 2018년 당초예산 3139억 원보다 20.59% 증가한 3785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반면 인근 삼척시의 새해예산안은 5468억 원, 정선군의 경우 4168억 원, 영월군은 3961억 원으로 나타나 각각 1683억 원, 383억 원, 176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태백시

폐광지역 4개 시군의 2018년 당초 예산도 태백은 3139억 원에 불과했지만 삼척시 4950억 원, 정선군 3892억 원, 영월군 3856억 원으로 717~1811억 원의 차이를 보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도농통합 지역이라 예산이 월등히 많은 실정”이라며 “인구가 태백보다 적은 인근 정선과 영월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국비보조와 교부세 지원이 많은데다가 정선은 강원랜드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말 기준 태백시 인구는 4만 4980명이고 인근 삼척시는 6만 8737명, 정선군 3만 7849명, 영월군 3만 9800명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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