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부녀회연합회원 90여명은 26일과 27일 양일간 배추 2000포기 물량의 김장을 담가 28일과 29일 전주시 소재 미혼모복지시설 10곳, 독거노인 및 소녀소년 가장 60명, 경로당 100곳에 직접 배달에 나선다.
또한 전주농협 소속의 여성 3단체(부녀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는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백미10㎏, 100여포를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지역 농민이 재배한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지역이 하나의 마을 공동체처럼 서로 상생하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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