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와 맥키스컴퍼니가 손을 잡고 ‘이제우린’ 소주병에 보조라벨을 부착,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27일 조치원읍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는 11월부터 새롭게 출시된 ‘이제우린’ 소주 30만 병에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라벨을 붙여 세종권역을 중심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보조라벨에는 이 홍보문구와 함께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전화번호도 함께 기재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체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주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주를 활용해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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