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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요트타고 바다 노을 감상…관광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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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요트타고 바다 노을 감상…관광객 유혹

“세일요트타고 겨울 낙조 투어 즐기는 천사섬으로 오세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월 부터 세일요트 낙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신안 천사섬에서 펼쳐지는 해질녘 무렵 바다노을 ⓒ 신안군

이번 상품은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까지 운항하며 5천만평의 바다정원과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1시간 30분 투어 기준으로 성인은 20,000원, 청소년․군인은 17,500원, 어린이‧노인은 15,000원이다.

세일요트는 55피트급으로 44명이 탈 수 있는 쌍동선 형태로 신안군이 지자체 최초로 상품을 출시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바 있다.

박우량 군수는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낙조투어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요트 투어와 스테이 두 종류의 상품을 지난 2017년 7월부터 압해도선착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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