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성군, ‘제설 장비’ 늘리고 관리구간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성군, ‘제설 장비’ 늘리고 관리구간 확대

읍·면 자원봉사자들과 SNS 통해 정보 공유, 협업으로 마을 안길까지 관리

장성군이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2018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신속한 제설 시스템을 운영한다.

장성군 제설대책에 따르면 오는 겨울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늘리고 도로 관리 구간이 확충된다. 이에 따라 오는 겨울에는 제설 핵심장비인 15톤 트럭을 추가로 확보해 총 7대를 운영하고, 도로 유형에 맞춘 제설용 삽날의 수량을 늘려 제설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 장성군

기상특보와 적설량에 따라 제설 작업이 실시되는 집중 관리 구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고갯길이나 응달에 있는 도로를 중심으로 관리했지만, 제설 수요와 도로 통행량 등을 고려해 평지 도로도 관리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평소 차량 진출입이 많은 진원면 나노 산단 인근 도로와 남면 지역 중심도로 등 제설 수요가 많은 구역이 집중 관리된다.

집중 관리도로가 아닌 마을 이면도로나 안길은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한다. 장성군은 그동안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에게 농기계 부착용 제설기를 보급하고 자원봉사자별로 책임 구역을 설정해 제설 작업을 벌여 왔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는 SNS를 활용해 제설 대응 상황실과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 간 기상정보와 작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작업이 이뤄져 왔다.

이밖에도 기상 상황에 따라 10명~14명으로 짜여 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 행정과 민간자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각 마을 이면도로까지 신속한 제설이 이뤄져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겨울에도 발 빠른 대처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