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 서경로타리클럽은 하대동 소재 조마루감자탕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150여명에게 감자탕을 제공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행사를 가졌다.
26일 서경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사랑의 한끼 나눔’행사는 7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로 실시한 행사로 겨울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걸음해 따뜻한 감자탕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행사는 클럽회원과 회원가족은 물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음식 서빙을 도와 어느 때보다 훈훈한 자리가 됐다.
최재경 진주 서경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격월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과 행복하게 식사를 하는 가족을 보니 회원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뜻깊은 이 행사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서경 로타리클럽은 2012년 3월 창립하여 물품나눔, 급식봉사, 집수리 봉사 등 따뜻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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