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철학을 주제로 최고의 강사진이 들려주는 인문학 강연 ‘2기 태백 시민아카데미’가 오는 29일과 12월 13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태백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역 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태백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기 아카데미는 ‘목민심서 200주년, 풀어쓰는 다산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됐다.
2기 아카데미는 오는 29일과 내달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29일에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영화로 보는 그 때 그 사람’을 주제로, 12월 13일에는 대중철학자인 강신주 강사가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기 시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인문학 강연으로 마련했다”며 “최고의 강사진이 들려줄 수준 높은 강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태백시민아카데미를 매월 2차례씩 연 24회에 걸쳐 진행키로 하고 시민눈높이에 맞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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