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은 이날 “도지사가 노동조합에서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도내 방방곡곡 뿐 아니라 국회까지도 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장에 운동화를 신은 모습은 이제 경북 도백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면서 “형식을 깬 복장처럼 도정도 기존 관념의 불합리한 틀을 깨는 행정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취임 후 지난 5개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의 극복은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도청의 주인은 도지사가 아니라 직원들”이라면서, “앞으로 도정운영에 노동조합과 소통·화합시간을 자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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