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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삼척시,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협업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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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삼척시,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협업사업 추진

송·배수관로 11.5킬로미터 신설·배수지·가압장 설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협업해 추진키로 했다.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와 삼척시 하장면 한소리·판문리 지역의 매년 반복되는 급수난 해결은 물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선군과 삼척시가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시·군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정선군이 사업을 맡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현재 정선군 사북읍에 공급되고 있는 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관로를 정선군 화암면과 삼척시 하장면까지 송·배수관로 11.5킬로미터를 신설하는 것은 물론 배수지(120톤/1일) 및 가압장 4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비 48억 6000만 원을 투자한다.

▲정선군 상징 조형물. ⓒ프레시안

정선군과 삼척시간 협업사업에 따른 분담율은 용수수요량을 기준으로 삼척시 21%, 정선군 79%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9년도에 안전행정부 및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소요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삼척시와 협업사업 시행으로 정선군 3개리 439명과 삼척시 하장면 2개리 139명 등 총 578명의 주민들이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의중인 정선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정선군 대부분 지역을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포함하는 등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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